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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호모 아딕투스 - 알고리즘을 설계한 신인류의 탄생

by 노반장 2023. 4. 27.

📣Overview 📣


🗂 Chapter1 - 인류는 호모 아딕투스로 진화한다
  📌 호모아딕투스가 온다
사람은 뭔가에 중독이되면 도파민과 카나비오이드라는 성분이 방출되며 보상회로와 연관이 깊다.
  실험쥐에게 보상회로를 쉽게 자극할 수 있게하니 먹이보다 계속 보상회로를 택했다. 사람에게 이러한 것이 스마트폰이다. 운동, 술, 마약보다 접근성 및 보상을 얻기 쉬우며, 비용이 들지 않고 부작용도 적어보인다.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습관보다 중독에 가깝다. 습관은 쾌락과 재미로 인하여 하지 않는다. 호모 : 인간, 아딕투스 : 중독된 합쳐서 호모 아딕투스 중독된 인간의 시대이다.
  📌우리를 중독시키는 것들
  인구 통계학적으로 사람들은 점점 더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일인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가족과 살아도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만의 외로운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되는 임무가 주어졌다. 역시 가장 쉬운 것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안에는 사람들을 중독시킬 수 있는 게임, 콘텐츠 등이 다양하다. 그 중 빅테크 기업은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고 주가도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24단 욕구를 자극하는 소비중독의 시대
   먼 과거에는 공급자 위주의 시장으로 고객들이 어쩔 수 없이 사는 소비행태를 보였다. 제품의 가격도 매우 비쌌다. 이후 2차 산업혁명 이후로 많은 경쟁업체들이 생기며 마케팅이 중요해졌다. 그 중 특히 텔레비전을 통한 광고가 가장 중요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존재하는 중독의 시대이다. 소비는 연속적으로 변하였고 광고는 수단이 아닌 목적이며 기업가치는 매출이 아닌 사용자수로 측정되고 있다. 여기서 핵심키는 중독이다.

🗂 Chapter2 -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중독경제의 탄생
  📌 소셜미디어 비즈니즈: ‘좋아요’가 돈이되는 이유
좋아요는 칭찬은 보상회로를 가동시킨다. 이 칭찬회로를 가동하기 위하여 싫어요가 없고 좋아요만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쓰는 빅테크 기업의 채널은 광고를 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광고 수익으로 돈을 쓸어담고 있다.
📌 콘텐츠 비즈니즈: 당신의 시간을 훔치는 알고리즘의 덫
합리적인 콘텐츠가 아닌 중독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노출해준다. 예를들어 음모론과 같은... 이로 인하여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이 엄청 많아지는 현상도 있다.
📌 쇼핑 비즈니즈: 거부할 수 없는 할인중독의 늪
  사람들은 앱이라는 공간에서 어디서든 아이쇼핑을 할 수 있다. 특히 불규칙적인 것에 대하여 중독이 크게되는 성향이 있는데, 갑작스럽게 제공되는 타임딜을 맛보면 제대로 중독된다. 그리고 구매목적이 있는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쇼핑을 하게되면 중독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쇼핑카트(장바구니)도 실물과 다르게 중독에 한 몫한다. 눈에 계속 보이지 않으면, 구매욕구가 사라진다. 하지만 계속 보이면 구매욕구는 점점 올라간다. 온라인의 장바구니는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해서 사용자에게 사도록 넛지된다.
  과학적으로 사람들은 돈을 쓰면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근데 신용카드와 간편결제에서는 고통이 적다. 이때문에 온라인에서 소비는 문턱이 더 낮다.
  사람들은 노력을 통하여 얻은 제품이나 물건을 더 소중하고 가치있게 생각한다.(이케아효과) 요즘 소비는 노력없이 얻을 수 있다. 간단한 결제로 당일에 바로 물건을 받는다. 이러한 물건은 소중히 다뤄지지 않을 확률이 높고 금방버려지기 쉽다. 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비로 이어진다.
📌 뉴스 비즈니즈: 온종일 뉴스를 새로고침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새로운 유용하던 아니던 소식을 접하는 것을 좋아한다. 보상심리와 연관이 있다. 그래서 계속 뉴스를 본다. 특히 부정적인 것은 더 자극이 강하다. 부정적인 내용을 봤을 때 전기신호가 강하게 나타난다.
  📌 게임 비즈니즈: 생일 선물로 가상화폐를 원하는 아이들
  게임역시 과거에는 동전을 넣고 해야하며, 피씨방을 찾아가야 되는 등의 제약이 있었으나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수 많은 게임은 불규칙 보상을 활용해 사람들을 중독시킨다.
  게임안에서 사회가 존재한다. 여기서 소속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인정, 질타 등을 실제 사회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얽매이게 할 요소인 것이다.

🗂 Chapter3 - 중독경제의 시대, 휩쓸리지 말고 파도를 타라
빅테크가 못하는 영역을 공략 또는 빅테크의 중독으로 부터 구해주는 서비스를 만들라
  📌 빅테크 기업에서 찾은 중독 디자인의 법칙
  중독은 시핑->후킹->소킹->인터셉팅 네 단계로 진행된다.
  시핑은 맛보기를 해주는 것이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주던지 할인쿠폰을 줘서 서비스를 이용해보게 하는 것이다. 사용사들에게 서비스에 경계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상업적으로 너무 느껴지지 않도록 접근해야 한다.
  후킹은 보상으로 낚는 것이다. 여기서 불규칙한 보상으로 낚으면 제일 좋다. 예상치 못한 보상, 깜짝 선물, 숨은 기능 찾기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보상이 나갈때는 보상임을 알 수 있는 디자인이나 소리 등의 효과가 함께 되면 좋다. 그리고 사회적 인식을 활용하면 좋다. 좋아요, 리뷰 등으로 자극할 수 있다. 특히 나와 타인과 비교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면 제일 좋다. 마지막으로 후킹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위험과 휴식을 적절히 주는 것이다. 위험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올라간다. 근데 계속 보면 피로하니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주면 좋다/
  소킹은 적시는 것이다. 소킹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동작과 노력으로 서비스를 경험하게 해줘야 한다. 자동재생등으로 쉽게 앱을 계속 경험하게하고 돈을 써도 쓴다는 느낌이 없는 듯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끝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여행이 끝날쯤 사람들은 업무를 다시 떠올리기 시작한다.
  인터셉팅은 가로채는 것이다. 아무리 스마트폰을 계속 쓴다고해도 언젠가는 평상으로 돌아간다. 파블로의 개의 메트로놈처럼 스마트폰의 알람 등은 인간을 중독으로 다시 자극시킬 수 있다. 여기에 깜짝 선물, 혜택을 줄 경우 효과는 더 크다.
  📌 빅테크 기업의 성공 비밀, 데이터 전략
  중독경제에 있어서 핵심 원료는 데이터이다. 구글 애플이 무료로 OS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자신들이 만든 앱을 디폴트로 설치해둔 것은 모두 사용자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많은 광고는 이제 사용자의 패턴이나 프로파일을 참고하여 개인화되어 추천되고 있다. 또한 A/B테스트 등을 활용해 사용자를 더 후킹한다. 간단한 광고 문구부터 추천하는 콘텐츠의 종류까지 많은 요소를 A/B테스트 할 수 있다.
데이터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깊이)가 중요하다. 고객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된다.
  중독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빅테크가 점령하지 않은 새로운 중독을 만들던지 중독에서 꺼내주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의 컨셉에서 메커닉을 점령하면 그 서비스를 이길 수 없다. 예를들어 인스타와 틱톡과 같이. 어떤 중독의 메커닉을 잘 만드냐가 중요하다.
  📌 뉴에그 전략 : 새로운 세대를 공략하라
  네트워크 효과는 세대를 거쳐서 일어나지는 않는다. 예를들어 20대는 인스타를 50대는 네이버밴드를 활용한다. 새로운 새대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전략이 뉴에그 전략이다. 스냅쳇, 로블록스 등이 그 예이다.
  📌 큐레이테인먼트 전략 : 나만의 소우주를 만들어라
  빅테크처럼 대량의 데이터가 없어도 신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큐레이팅을 해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적은 수의 제품과 콘텐츠는 중독을 일으키기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필요하다.
📌 휴머니스틱 브랜드 전략 : 이익보다 관계가 우선이다
  많은 욕구 중에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등의 소속감의 욕구가 가장 크다. 유투브나 게임 등으로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며 이것은 실제 인간적인 만남으로 채울 수 있다.
📌 디지털 셀프컨트롤 전략 : 사람들의 목표 달설을 도와라
  중독이 많은 디지털 시대에 자기를 채찍질하고 응원해주는 앱이 인기가 많다. 수익으로 전환이 중요하다. B2B 측면에서의 접근도 크게 도움될 수 있다.
📌 디지털 딕톡싱 전략 : 우리는 해독될 권리가 있다.
  디지털 기기와 완전 떨어져 있기 힘들다. 그래도 완전 분리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완전 스마트폰을 안쓰는 게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한 명상과 같은 서비스도 좋은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광고 없는 sns 등과 같은 것도 사람들에게 좋게 다가 갈 수 있다.

🗂 Chapter4 - 중독 인류룰 위한 슬기로운 번영의 기술 - 강박과 습관 사이에서 균형추 맞추기
디지털 중독은 우리의 삶을 안좋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떻게 중독을 관리 할 지 알려준다.
  
  📌 중독의 관리가 자기계발인 시대
  무작정 스마트폰과 떨어지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자율적으로 중독 시대의 좋은 점만 얻을 수 있게 돼야한다. 그 첫번 째로 내가 중독이 되었음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앱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동으로 앱잠금을 해주는 등의 엡도 활용해 보면 좋다. 그리고 전자기기 마다 제 용도를 정해서 사용하고 알림, 진동 등을 끄는 것도 좋다. 다음으로 다른 건강한 중독을 만들어라.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마지막으로 오늘 주어진 시간이 다시오지 않을 특별한 시간이라고 자각해야 한다.

  📌 중독경제에서 나의 부를 지키는 법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소비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첫 번째 광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앱 추적 기능을 끄고 로그가 남지 않도록 한다. 두 번째는 비현실적으로 멋지고 부자 등이 많은 소셜 미디어를 끊어라. 마지막으로 소비를 미루고 사고싶은 것들을 앱의 장바구니에 넣지 않고 노트 등에 수기로 적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 중독경제 시대를 이끄는 5가지 뉴타입
  중독경제의 새로운 인재로 프로그래머나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될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문과적 성향의 사람들이 중요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거 보다 스마트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스마트폰은 우리도 모르게 사용하지 않고 가까이만 있어도 집중력이 안좋아지게 만든다.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서 자신의 상태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중독으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
  중독의 시대에 사람이나 기업들이 점점 취향이 비슷해 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독창성이 있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해질 수 있다.
  다양한 알고리즘과 추천, 광고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의사결정을 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의사결정을 잘 못내리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을 내려주고 방향을 정해주는 사람은 동서막론하고 언제나 인정받아 왔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잘 파악하고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사람이 구루로 인정 받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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